분류 전체보기267 르 코르뷔지에 내가 가장 좋아했던 건축가 중 한 사람이자, 나를 건축에 붙어있게 만든 사람이다. 참 순수한 사람이라 좋았고, 나도 그와 같은 일을 하고 싶었다. 혁신적인 방법을 구축해 사람을 돕는 일. 나 또한 한 분야의 혁신가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배우고 일 할 실내건축에서는 그럴 수가 없었다. 거시적인 건축과는 다르게 미시적인 실내건축은 사회보단 개인에 초점을 맞추고, 보편성보다는 주관성에, 합리성과 기능성 보다는 감성적 심미적 측면에 더 큰 중점을 두었다. 건축도 조금은 건드리지만, 이미 지어진 건축 공간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기에 할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이라 느꼈다. 기민하게 시장 흐름을 읽고 트렌드에 맞춰 돈이 되는 공간을 설계하는 것. 그게 내가 배워온 이 시장, 이 업계에서 살아남는 법이었다. 내가 .. 2022. 12. 10. [React] Hooks-1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2. 9. 니체 우상의 황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2. 9. 2020 경제 공부하기 참 좋은 웹툰. 한 화 한 화 알차고 배울 것이 참 많은 작품이었다. 소개 글 : 냉혈한 광고홍보의 귀재 조대박, 과연 조선의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까? 줄거리 : 광고대행사에서 일하던 조대박이라는 사람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했는데, 장사를 해서 부자가 되는 내용. 조선 시대라는 색다른 시장과 상황에 마케팅 원리를 적용해나가 더욱 본질에 가까운 내용을 생생히 살아있는 이야기로 느낄 수 있어 좋았다. 경제와 가깝지 않았던 터라 이 웹툰을 통해 접한 생생히 살아있는 시장경제와 보이지 않는 손이란 것을 느낄 수가 있어서 너무도 신기했고, 덕분에 행동경제 경제심리학에도 관심이 갔다. 정말이지 놓칠 구석이 하나 없는 알찬 강의였다. 작가님의 잔잔한 유머에 삶에 대한 인사이트가 담긴 명언들까지 고루.. 2022. 12. 9.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