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부하기 참 좋은 웹툰.
한 화 한 화 알차고 배울 것이 참 많은 작품이었다.
소개 글 : 냉혈한 광고홍보의 귀재 조대박, 과연 조선의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까?
줄거리 : 광고대행사에서 일하던 조대박이라는 사람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했는데, 장사를 해서 부자가 되는 내용.
조선 시대라는 색다른 시장과 상황에 마케팅 원리를 적용해나가 더욱 본질에 가까운 내용을 생생히 살아있는 이야기로 느낄 수 있어 좋았다. 경제와 가깝지 않았던 터라 이 웹툰을 통해 접한 생생히 살아있는 시장경제와 보이지 않는 손이란 것을 느낄 수가 있어서 너무도 신기했고, 덕분에 행동경제 경제심리학에도 관심이 갔다. 정말이지 놓칠 구석이 하나 없는 알찬 강의였다.
작가님의 잔잔한 유머에 삶에 대한 인사이트가 담긴 명언들까지 고루 섞여, 한 마디 그리고 한 장면씩 꼭꼭 씹어 읽었다.
강의처럼 보다보니 중간엔 좀 힘도 부쳤고 바빠진 일상에 끝까지 완주하진 못하였지만, 정말 탄탄한 스토리에 고증과 개념까지 완벽한 강의라 정말 좋은 작품이었던 기억이 난다.
사진첩을 뒤져보다 해당 캡쳐본을 보고 생각이 나 글 정리를한다.
그 많고 많은 내용들 중 나는 저 부분이 인상깊었던 것 같다.
당시의 나는 주변 사람에 대한 사랑과 베풂을 중요하게 여겼던 것 같다.
그리고 여전히.!
맘따수운 것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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